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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평나들이 메밀숯불닭갈비 다님길 다녀갑니다.

문정그리고훈 2022. 8. 4.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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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은 오빠랑(신랑) 단둘이 봉평까지 나들이 다녀왔어요.
식당이름이 다님길… 뜻이 뭔가 궁금했는데요
“사람이 다니는 길”이네요.


무엇을 먹으러 왔냐면요!!?
숯불닭갈비입니다.
봉평하면 메밀이죠~
다님길 닭갈비에는 메밀이 들어갔다고해요.
거기에 닭이랑 메밀은 찰떡궁합이라고 하니
봉평오시면 특별한 닭갈비를 드시고 가면 좋을꺼같네요.


닭갈비는 초벌이 되어 양념장이 발라져 나옵니다.
숯불에 구워 빨리 먹을 수 있어 좋은거 같네요.
밑반찬은 무쌈 명인절임 오이무침 시원한 콩나물국
그리고 옥수수?나왔어요 ㅎㅎ
숯불화로구이입니다.


정성껏 양념을 하고 내어 온 음식의 맛을
제가 평가하기에는 뭐하지만
메밀때문에 그런건지!?
양념은 맛있는데? 갠적으로 간이 된 음식을 좋아해서
제입엔 조금 심심했어요.
싱겁게 드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딱!!!
함께 곁들여 먹을 무쌈 명이나물 양파절임이 있어
그런거일수도 있겠네요.


오늘도 고기굽기달인은 최고입니다.
어찌나 잘 구워주는지 ㅎㅎ


개인적으로 심심했던 맛은
무쌈과 명이나물절임과 함께 먹으니
맛있었어요.
함께 곁들여먹는 양파절임?! 두대접이나 먹었어요.


둘이 닭갈비 2인분 부족하죠!! ㅎㅎ
고추장 삼겹살 하나 추가 했어요.


깔끔하게 3인분 클리어하고 ㅎㅎ
된장찌개 하나에 밥하나!!
밥한숟가락 꾹꾹말아 맛있게 먹었습니다.


숯불닭갈비는 자주 뒤집어줘야 타지않는다!!
초벌이 되어 나와 금방 익혀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쌈류랑 마늘 고추 쌈장은 셀프바를 이용!!
나머지 반찬은 친절한 직원분들에게..


ㅎㅎ 재미있는 글귀도 꼭 읽어보세요.


메밀 숯불화로구이 봉평 다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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