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우리끼리 밀키트 홈파티

방학끝나고 2주만에 컴백홈 한 누나랑
올만에 완전체로 주말저녁 우리끼리 홈파티 했어요.
장줄리앙 누누 잔은 귀여우면서도 익살스러워요.
요즘 한창 애정하는 컵입니다.
시원한 맥주 생각나 밀맥주 파울라나 !!

장남매 저녁겸 제 안주ㅋㅋ
떡볶이는 한그릇씩 먹어줘야겠죠
홈파티 라인업
라자냐 스테이크 감자튀김 버터새우구이
눈꽃치즈떡볶이입니다.
후식 과일도 한번에 올렸어요.

가끔씩 안주겸 식사겸해서 먹으면 맛있어서
냉동실에 쟁여놓는 리틀넥 스테이크입니다.
맛있는 매쉬드포테이토와 바질소스가 질리지 않는 맛이예요.
일반 스테이크소스가 질릴때 한번 드셔보세요

떡볶이는 그때그때마다 땡기는 걸로
이날은 미미네 눈꽃치즈떡볶이~
살짝 매콤하면서 젓가락이 계속 가는 맛이랄까

스테이크는 이것도 먹고 저것도 먹어보고 했는데요
라자냐는 이것만 사 먹었네요
혹시 더 맛있는 라자냐 아시는분.. 댓글로 크크
라쿠치나 라자냐
냉동으로 꽝꽝얼어 있어 꼭 오전에 실온에서 녹여
오픈에 구우면 더 맛있게 안속까지!!

감자튀김은 딸아이의 최애 간식입니다.
햄버거집 가면 감튀랑 조각치킨만 먹고 오는
양식새우가 있는지 처음 알게되었어요.
2킬로사서 소분하고 몇개 버터구이로

메뉴가 정해지면 그릇먼저 셋팅해 놓고
데우고 굽고 끓이기

장줄리앙 누누컵 모으는 재미가 있어요.
와인잔 물잔 음료잔~

방학중에 장남매랑 모듬 한판으로 간단히 저녁
김송작가님의 타원 플레이트는 정말 무얼 담아도
맛깔스럽네요.

폭립 한팩~ 감자튀김 등심한팩
있던 야채도 조금 구워 샐러드랑 함께 했어요.

오픈하고 혼자 먹으니
세번째 먹어도 한잔이 더 남아요
혼술의 길은 외롭네요 ㅎㅎ
오픈되었던 와인은 따라놓고 시간이 좀 지나면
덥덥한 맛과 가스가 날아가면서 확실히 본연의 맛이
느껴지는듯해요.
칠레와인 운두라가 묵직함과 향도 짙은 루비색의
와인 색도 이뻐요.